파주시 다율동 이북식 손만두 국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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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주시 다율동 나눔교회 작업차 들른
근처의 #이북식손만두국밥 집니다.
본점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잘 찾아온 듯 하다.
사장님께 여쭤보니 현재 이곳 밖에 없다는 듯하다.
유명해지면 아마도 체인점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.
전번은 저렇게 되어있으니 참고 하면 디고.
일행 7명중 따로국밥 과 손만두국밥으로 나누어 시켰다.
국밥에 나오는 고기와 양념이 아주 독특하다.
처음 보는 비주얼이다.
국밥이라 만두국에 밥이 같이 들어가있다.
따로국밥은 밥이 따로 나온다.
그외엔 별 다른게 없다.
따로국밥을 시킬걸 그랬다 ㅠㅠ
만두는 일반 만두의 세배이상은 큰 것 같다.
왕만두 보다도 1.5배이상은 큰 것같은 크기이다
그래서인지 만두피가 두껍고 만두소를 둘러싼 나머지 껍질 부분이
다들표현하듯 수제비 같이 두껍게 나온다.
집에서도 만두피가 남는 경우 안먹는 편인데
여기 이북식손만두 는 만두피에 들어가는 재료가 조금 다른 듯 하다.
쫄깃하면서도 좀 더 고소한 맛이 든다.
들깨가루를 넣은 것 같다고 일행이 얘기하는데
이북식손만두는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.
만두는 크고 먹기도 좋고 맛도 괜찮은데 일행 모두가
만두피는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.
우스개 소리로 꼭 수제비집에 온것 같다고 얘기한다.
처음먹어본 이북식손만두 맛도 좋고 특이하지만.
만두피를 싫어하는 사람은 안가게 될 것 같긴 하다.